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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8:29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 : Polyamide) 합작공장을 추진하여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식품∙바이오, 화학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발효 기술 및 공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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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6: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 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앞서 2022년 7월 양극재 장기 공급을 위해 포괄적으로 합의한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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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6: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엔아이(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엔아이 라이브(ENI Live, 舊ENI SM)는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담당하는 이엔아이(ENI)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장에 연 30만톤 규모의 HVO(Hydro-t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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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09: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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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1:36
LG화학이 첨단기술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대와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LG화학은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현지 기술 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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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8: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양사는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한데 이은 것이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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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8: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토요타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2조8천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지난 6일 토요타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 TEMA와 2조8천억 원 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토요타는 오는 2030년까지 8조 엔(72조 원)을 투입, 30종의 전기차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고 연간 전기차 350만대를 판매한다는 전동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북미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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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6:48
LG화학이 최고 현장 기술력을 인증하는 ‘LG화학 명장’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한다.LG화학은 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김성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현장 기술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를 매년 선발하고 있다.올해는 명장 1명과 전문가 15명 등 총 16명의 임직원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LG화학의 최고 현장 전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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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16:40
[M투데이 온라인팀] LG화학이 화유그룹(Huayou)과 손잡고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또한, 리튬 가공과 니켈 제련, 전구체로 이어지는 양극재 소재 수직 계열화에 나선다.LG화학은 22일 중국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함께 LFP 양극재 시장에 진출하고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모로코 LFP 양극재 공장 및 리튬 컨버전 플랜트(CP) 건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공장 및 전구체 공장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LG화학과 화유그룹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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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07: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을 설립한다.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ENI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리딩하는 에니(ENI)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지난 2월 HVO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에 서명한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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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이다.유럽 CS센터는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7천4백㎡(약 2,300평)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유럽의 주요 고객인 자동차 소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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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00: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R&D 인재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미국을 찾았다.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31일 CTO(최고기술책임자)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참석 인재들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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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6: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RO멤브레인(Reverse Osmosis Membrane, 역삼투막) 생산기지인 청주공장을 증설하며 사업 규모 확장에 나선다.LG화학은 오는 2025년 7월까지 1,246억 원을 투입해 청주 공장 부지 내 RO멤브레인 연산 40만개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증설 계획 물량인 RO멤브레인 40만개로는 연간 15.7억톤(하루 432만톤)의 물을 담수화할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약 1,6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다.이번 증설을 바탕으로 LG화학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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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10:57
LG화학이 21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노력을 담은 1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노력을 적극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협력회사가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담았다.LG화학은 지속가능한 탈탄소 공급망 실현을 위해 지난해 762개의 협력회사가 실시한 ESG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 개선과제를 도출했다.이 중 6개사를 선정해 열교환기 등 설비 교체 및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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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직접 일본에서 3대 성장동력 인재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1일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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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부회장이 배터리 소재부문 매출액을 2030년까지 30조 원 규모로 키운데는 목표를 제시했다.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분야에 매년 4조 원 이상을 투자, 기존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6일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가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 이차전지 콘퍼런스’에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계획을 공개했다.배터리 소재부문 매출 목표는 기존 목표보다 9조 원을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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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1: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포함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했다.신학철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원에서 2030년 30조원으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이로써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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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7: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19일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한다.LG화학은 19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합작사를 설립, 2028년까지 총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올해 착공, 2026년까지 1차로 5만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 뒤 2차로 5만톤의 생산 설비를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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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15: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한다.LG화학은 오는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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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4:09
[M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약 7만2천 평) 초임계 열분해 공장,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미래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으로, 탄소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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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 분야인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사업. 글로벌 신약에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개 사업 분야에서 매출 3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신 부회장은 28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3대 신성장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높여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신부회장은 “전지재료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미국 및 유럽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바탕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리튬, 니켈 등 메탈 확보와 배터리 재생